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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우라 특산 딸기, 크고 과즙도 많아
홋카이도 중부 이부리 지역 도요우라에 있는 딸기 생산자 육성 시설인 ‘이치고분코(=딸기 분교)’에서 4월 20일에 깊은 맛과 단맛이 특징인 토요우라 특산 딸기 ‘겐타로’ 수확이시작되었다. 신규로 취농을 목표로 하는 지역 부흥 협력 대원 등이 잘 익은 딸기를 정성스레 수작업으로 수확했다. 이 마을의 다른 농가에서도 겐타로 딸기의 수확을 시작할 시기이다.


삿포로에 봄의 방문을 알리는 풍물인 오도리 공원(주오구) ‘옥수수 왜건’의 올 시즌 영업이 4월 23일부터 시작되었다. 왜건 주변에는 옥수수를 구울 때 나는 구수한 냄새가 감돌아, 지나가던 시민들이 옥수수를 구입하여 먹는 모습도 보였다.


얼레지 꽃이 만발한 오토코야마 자연공원
홋카이도 북부의 아사히카와와 핏푸에 걸쳐 있는 돗쇼산 남쪽의 오토코야마 자연공원에는 얼레지 꽃이 만발했다. 연보라색의 양탄자처럼 보이는 푸른 왜현호색과 노란색 가지복수초도 얼굴을 내밀어 봄이 찾아온 것을 알렸다.


홋카이도 남부 오시마 지역 마쓰마에에서 4월 21일에 마쓰마에 공원에 있는 소메이요시노 벚나무의 개화가 선언되었다. 지난해보다 5일 늦고 평년보다 6일 빨리 벚꽃 전선이 홋카이도에 상륙했다.


어린 성게 방류, 무사히 성장해 주기를 기원
홋카이도 동부 구시로정(町)의 곤부모리 어협은 4월 14일에 봄의 어린 성게 방류 작업을 개시했다. 4월부터 5월에 걸쳐 4일간에 예년 수준의 총 220만 마리(금액으로 약 6천만 엔)를 방류할 계획이다. 올해도 적조가 발생할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어부들은 성게가 무사히 자라 약 4년 후에 어획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장작 무인판매소가 인기, 도요우라의 농원
홋카이도 중부 이부리 지역의 도요우라, 국도 37호선을 따라 관광농원 ‘베리팜 도요우라’가 설치한 장작의 무인판매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