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토코의 연어 잡이 어부, TikTok에서 생선을 손질하는 동영상으로 팔로워 2만 명 획득

홋카이도 동부 샤리정(町) 우토로에 거주하는 연어 잡이 어부인 마루코 미즈키 씨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 투고 애플리케이션 ‘TikTok(틱톡)’에서 팔로워가 약 2만 명이 있으며 어업과 생선의 매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 가공품 판매점도 개시했다. 패션 잡지의 모델로 채택되기도 하며 “젊은 세대에게 어업의 즐거움과 시레토코에서 잡히는 생선의 맛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연수어 60마리를 손질할게요.” 11월 22일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에 마루코 씨가 수산 가공장에서 TikTok 라이브를 시작하자, 순식간에 약 200명의 시청자가 몰려들었다. “맛있는 임연수어 고르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마홋케(임연수어)와 시마홋케(단기임연수어)의 차이점은?” 등 시청자들이 보내온 질문들에 대해서 마루코 씨는 생선을 손질하며 진지한 대답을 이어갔다.

마루코 씨는 ‘시레토코의 연어 어부’라는 이름으로 2020년 10월부터 SNS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생선을 손질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투고하자 팔로워가 급증. “마루코 씨가 손질한 생선을 먹어 보고 싶다.”라고 하는 주문이 잇따르면서 2021년 10월에는 ‘마루코 수산’을 시작했다. 가을 연어 잡이 기간 중에는 그날의 어업이 끝나면 가공장에서 생선을 손질하고, 가을 연어 조업을 마친 지금은 동료 어부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연어 뱃살과 연어알 등의 상품 제조, 판매하고 있다.

송어 어부인 아버지와 필리핀과 스페인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루코 씨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도 높다. 2021년 4월에는 SNS 인기투표 도호쿠·홋카이도 지역에서 그랑프리로 뽑히기도 해서 남성 패션 잡지 “맨즈논노” 11월호에 모델로도 등장했다.

마루코 씨는 “전국 잡지에 실리면 어부인 자신과 생선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부의 숫자와 어획량도 함께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어업의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SNS에 정보를 발신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우토로산 생선의 팬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늘려 가는 것이 향후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마루코 씨는 TikTok을 비롯하여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정보를 발신하고 있다. ‘시레토코의 연어 어부(知床の鮭漁師)’로 검색하면 그의 활동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임연수어를 손질하며 생방송 중 질문에 답변하는 마루코 미즈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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