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산 가리비 브랜드 ‘오타테’ 판매 홍보에 열 올려, 투어 응모도 쇄도

가마쿠라 내에서 오타루산 가리비 요리를 맛보는 모니터 투어의 참가자들 = 1월 22일, 오타루 시내
모니터 투어에 제공된 초밥과 샐러드, 전골 등의 가리비 요리 = 1월 22일, 오타루 시내

오타루 슈쿠쓰 앞바다에서 양식하는 가리비를 ‘오타테’(오타루와 가리비의 일본어인 ‘호타테’를 합성시킨 말)라는 이름을 붙이고 브랜드화하려는 금년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타루시와 어업 단체, 오타루 상과대학 등 시내의 산학관 17단체로 이루어진 실행위원회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월에는 관광객들에게 가마쿠라(눈으로 만든 이글루와 비슷한 것) 안에서 가리비 요리를 맛보는 투어를 실시했다. 올해의 홍보 전략도 정비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명품 특산물의 지명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활기를 띠고 있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모니터 투어는 가마쿠라에서 회와 초밥, 해산물 전골 등의 가리비 요리를 맛보고, 시내 호텔에 1박 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이다. 10팀 20명을 모집했는데 145팀 290명의 응모가 몰렸다. 오타루시 출신으로 사이타마현에서 참가한 회사원 여성(26)은 “오타루의 가리비는 몰랐는데 독특한 시도인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싶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원래 오타루시는 가리비의 치패 생산지로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이다. 치패의 2020년 어획량은 과거 최다인 2,856톤, 어획고는 7억 7천만 엔에 달한다. 한편 다 큰 성체 가리비의 어획량은 38톤, 어획고는 1천만 엔 정도로 오타루 시내에서도 맛볼 기회가 적을 정도로 그 양이 많지 않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지역 경제 재건에 기여하기 위해 성체 가리비를 포함하여 지명도를 올리기 위해 시작한 것이 ‘오타테’의 브랜드화 사업이다.

실행위원회는 아주 큰 가리비나 아주 작은 가리비로 유명한 타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2년간 양식한 약 100g의 중간 사이즈를 성체 가리비로 팔고 있다. 시식을 한 대기업 마트의 수산 바이어는 “관자의 탄력이 매우 강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음식점 100곳에 독자적인 가리비 요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1개월간 진행했다. 그 전후로 오타루 시내의 마트에서는 활 가리비 판매와 홍보 포스터 배포, 프로모션 동영상 배포 등 인지도 향상에 힘을 기울였다. 2월 11~13일에는 인력거 관광 후 시내의 식당에서 가리비가 들어있는 해산물 수프를 맛보는 투어도 진행되고 있다. 오타루의 가리비 어부는 “지명도를 올리는 효과는 꽤 있었다. 향후에도 수요가 있으면 공급해 나가고 싶다.”라고 성체 가리비 생산 확대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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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t of Shuku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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