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산 머스터드를 도카치에서! 수확용 재배에 도전

Feb. 1

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 사라베쓰 촌(村)의 농부인 고타니 고이치 씨(70)가 수확용 작물로 백겨자 재배를 하고 있다. 풋거름 작물로서 홋카이도 내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지만, 수확을 위한 겨자는 일본 내에서도 드물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원료가 되는 이 작물은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재배를 하고 있는 고타니 씨는 “도카치산 머스터드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타니 씨는 170헥타르의 밭에서 밀과 설탕의 원료가 되는 사탕무, 감자 등을 재배하는 도카치형 대규모 밭농사 농부이다. 한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도 하고자 아마와 유채도 재배하여 이곳에서 식용유로 가공해 홋카이도 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노란 꽃을 피워낸 백겨자. 꽃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작물을 키우는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색채 선별기(안쪽)로 선별한 백겨자의 노란 씨앗을 들고 있는 고타니 고이치 씨

백겨자는 유채꽃을 닮은 노란색 꽃이 피는 유채과의 식물. 풋거름과 경관 작물로 홋카이도 내에서 많이 키우고 있다. 고타니 씨도 처음에는 풋거름용으로 밭에서 키웠으나 자세히 조사해 보니 일본 내에서는 수확용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도전해 보자.”라고 생각하여 2015년부터 매년 0.5 헥타르에 심어 보았다고 한다. 수확용 품종의 씨앗을 해외에서 수입했으나 재배 방법을 당시에는 몰랐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영어 문헌을 찾아 닥치는 대로 읽고 재배의 결과 등을 정리한 전용 일지를 만들었는데 이 일지는 순식간에 그 정보가 많이 쌓여 두꺼워졌다. 그럼에도 재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강풍이 불어 파종한 것이 모두 못쓰게 되어 다시 파종을 하거나, 병충해와 잡초의 피해를 입는 등 “당초는 실패의 연속이었다.”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마침내 재배에 성공하여 수확한 겨자는 홋카이도 내외의 음식점으로 직접 출하되어 각각의 가게에서 홀그레인
머스터드로 가공된다.

고기 요리와 함께 나오는 자가제 홀그레인 머스터드

도카치 지역에서는 고타니 씨에 이어 재배에 도전하는 농가도 나왔다고 한다. 고타니 씨는 올해 일본식 겨자 소스에 사용되는 겨자 등을 포함하여 5헥타르에서 재배할 예정이다. “도카치에서 살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도카치에서 산출한 것을 먹고 맛있다고 해 주면 기쁘잖아요. 소비자들이 기뻐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어요. 이것이 제가 농업을 하는 원동력리거든요.”라고 말했다.

Location

Sarabetsu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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