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의 중심지 홋카이도 북부 재조명. 나카톤베쓰 정(町)도 재배

시험 재배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매를 맺어 촌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직접 수확한 양조용 포도

홋카이도 북부 소야 지역 나카톤베쓰 정(町)에서 시험 재배를 하고 있는 와인 양조용 포도가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열매를
맺었다. 불과 약 20송이가 열렸으나 ‘최북단 양조용 포도’의 재배 실현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나카톤베쓰 정은 꾸준히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재배 방법을 찾으며 농장도 정비해 2025년의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18년 봄에 마을 내 사유지에 2곳의 시험 농장 총 8아르를 정비했다. 4종의 묘목(도카치 이케다에서 재배하는 ‘기요미’, ‘기요마이’, ‘야마사치’, 후라노에서 재배하는 ‘세이벨 13053’) 총 52그루를 심고 월동을 한 번 했다. 2019년에는 순조롭게 생육했고 지난해 4종 중 ‘야마사치’에서 열매가 열린 것이다.

2020년 10월 중순에 장장(町長)들이 직접 수확해 포도 소스로 가공하였다. 이 포도에는 양조에 충분한 당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고 한다.

포도 재배를 담당하는 나카톤베쓰 지역부흥협력 대원 사이토 씨는 이곳에 적합한 재배법을 찾을 뿐만 아니라 상업용 농장을 선정할 준비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만 빚을 수 있는 특별한 와인을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Location

Nakatombetsu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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