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 도매시장 PB 강화. 규격 외 농산물로 신 비즈니스

March 25
오비히로 지방 도매 시장이 처음으로 규격 외품을 활용한 제품을 상품화하여 만든 PB 상품 ‘후르츠 젤라토 메오토 멜론’

도카치 지역 오비히로 지방 도매 시장(오비히로)은 올 4월부터 신규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농산물의 규격 외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이 그 골자이다. 올여름에는 후라노산 멜론으로 만든 고급 젤라토를 프라이빗 브랜드(PB 상품)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에 개정된 도매 시장법 시행에 따른 규제 완화로 4월 1일부터 오비히로시 중심부에 있는 후지마루 백화점에 수산물 매장도 입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첨예한 시장 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경영’으로 변화를 꾀하는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PB 상품에 사용하는 것은 후라노시 야마베 지구의 농가 3곳이 재배하는 ‘메오토 멜론’. 희소가치가 높은 적육멜론인 ‘킹루비’종으로 과육이 두껍고 높은 단맛이 특징이다. 3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과일로, ‘환상의 멜론’이라고도 불린다. 연간 60톤 정도를 재배하지만 멜론의 껍질이 갈라지기 쉬운 등 재배가 어렵고, 크기가 작거나 변형 등 규격 외품이 적잖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유통 기한이 없는 젤라토로 가공할 예정이다.

오비히로 지방 도매 시장은 오비히로의 제과 전문점과 협력해 ‘후르츠 젤라토 메오토 멜론’(90 ml, 400엔 전후)으로 도카치 지역의 마트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수확 시기는 6~8월로 규격 외품 멜론을 최대 1톤을 사용하여 약 2만 개의 젤라토를 제조할 예정이다.

PB 상품은 수익성이 높고 장인 정신과 독자성을 어필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회사는 오비히로 물산 협회 등과 제휴해 시부야 양조(혼베쓰)의 ‘키레이마메 된장’을 사용한 ‘시장의 고기호빵 된장맛’ 등을 상품화했던 실적이 있다. 규격 외품의 상품화는 이번이 첫 시도로 향후 홋카이도 내의 농협이나 생산자와의 네트워크를 살릴 것이다.

또 하나의 도전은 후지마루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매장이다. 다른 업자가 영업하고 있던 판매장과 종업원을 계승해, 직영인 ‘이치린 후지마루점’으로 냈다. 소매점이나 음식점을 대상으로 도매업을 전문으로 해 온 지방 도매 시장은 소비자에 직접 연결되는 판매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어서 본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확대는 도매 시장이 직면해 있는 어려운 환경이 배경이라 할 수 있다. 대형 마트 등이 생산자와 직접 계약하는 ‘시장 외 거래’가 증가해 시장의 이용은 해마다 감소해 왔다. 오비히로 지방 도매 시장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증가가 된 것은 6년 만이다. 생존을 위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다카시마 마사히로 전무는 “생산자와의 신뢰 관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라고 힘차게
말했다.

Location

Obihiro Region Wholesal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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