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수요 확장을 예상하여 니세코에 진출한 교토의 파견 회사 ‘프로그레’

호텔 청소 업무 등을 하는 간사이 교토부의 인재 파견 회사인 ‘프로그레 주식회사’가 겨울의 리조트지로서 유명한 니세코 지역에 급증하는 숙박 시설의 청소 수요 확장을 예상하고, 지난해 봄에 현지 회사를 설립해 진출했다. 성수기가 다른 교토와 니세코 간에 청소 인력을 교환하는 것으로 겨울철 일손 부족을 해소하려는 계산이다. 관광지 간의 인재 교류를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레는 2004년에 교토에서 창업. 굿찬 정(町) 가바야마의 리조트 호텔인 ‘미루 니세코’와 동일 브랜드 호텔인 ‘미루 교토’를 중심으로, 교토부 내 호텔 등 8동의 청소 업무를 하청으로 받고 있다.
미루 니세코는 2018년 ‘네스트 앳 더 트리즈’라는 호텔명으로 니세코에 진출했다. 2020년에 현재의 호텔명으로 개칭했다. 초창기에는 다른 회사에 청소를 의뢰하고 했었으나 니시 유시 매니저는 “사람마다 청소 기술 차이가 크고 마무리에 만족할 수 없었다.”라고 하며, 기존에 거래를 하고 있던 프로그레와 상의해 호텔을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스트래티직 디벨롭먼트’와 프로그레가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니세코 지역 업무를 담당하는 ‘프로그레노스 주식회사’를 지난해 4월에 설립했다.
코로나19가 종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금까지는 콘도미니엄 등의 단발적인 청소 등을 몇 건 정도 수주했다고 한다. 미소 도모노리 사장은 애프터 코로나를 바라보며 “니세코는 겨울철 인력 확보가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전문 청소 인력을 교토에서 이곳으로 이동시켜 서비스의 질을 올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로 다른 타입의 관광지 간에 거점을 두는 비즈니스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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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 Nis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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