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을 운영하는 영국 호텔 체인인 IHG 호텔즈&리조츠는 니세코 지역의 굿찬 정(町)에 자사의 최상위 브랜드인 호텔 ‘식스센스 호텔즈 리조트 스파’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2024~25년에 개업을 목표로 한다. 관광업이 코로나19에 타격을 받고 있으나, 니세코 지역에서는 감염 종식 후를 대비하여 고급 브랜드 호텔 진출이 계속되고 있다.

호텔 개발은 도쿄의 부동산 업체인 웰스 매니지먼트가 시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에 IHG와 호텔 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건설 예정지는 니세코 지역 최대의 스키장인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의 남동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지점이다. 웰스사와 IHG가 출자한 특수목적회사가 토지의 권리를 취득한 약 1만 1천㎡의 면적에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