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사할린 전세 화물선 사업의 올해 첫 편 입항

러시아에서 수입한 민예품이 들어있는 골판지 상자

홋카이도 북부 자치체와 경제 단체로 구성하는 ‘왓카나이 코르사코프 정기 항로 이용 촉진 협의회’가 진행하는 왓카나이-러시아·사할린 간 전세 화물선 사업의 올해 첫 편이 왓카나이항에 입항했다.

첫 편이 입항한 날은 7월 29일이었다. 왓카나이시와 홋카이도청의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9시에 왓카나이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 입항한 ‘MATSUSHIMA(마쓰시마)’(약 500톤 급)에서 골판지 상자가 몇몇 실려 나왔다. 마트료시카와 일본의 옻칠에 비슷한 ‘호흘로마 기법’ 등의 민예품 100kg이 담겨 있었으며, 골판지 상자의 측면에는 사할린에서 기입된 전표가 붙어 있어 흥미로운 듯 이 상자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전세 사업에서는 실적이 거의 없었던 수입 확대를 목표로 하여 통관 시간과 비용 등을 재차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수입은 왓카나이 일러(日露) 경제 교류 협회의 협력을 얻어 진행되었으며, 수입된 상품은 시내에서 판매 및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할린의 마트 등에서 판매하게 될 쌀과 간장 등의 식품 약 2.4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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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kanai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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