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상의 러시아 민예품 판매. 왓카나이-사할린 화물선 전세 사업에서 수입

전시되어 있는 마트료시카와 호흘로마 칠기

러시아 민예품의 전시·판매회가 8월 23일에 홋카이도 북부 왓카나이 일·러 우호 회관에서 시작되었다. 민예품은 왓카나이-사할린 간 화물선 전세 사업의 일환으로 7월에 운행했던 올해 첫 편을 시작으로, 사할린에서 수입한 독특한 마트료시카를 비롯해 화려한 색상의 전통 공예품인 호흘로마 칠기도 전시되어 많은 주목을 끌 것 같다.

이번 전시·판매회에서는 노란색과 파란색 등으로 칠해진 마트료시카가 약 20종 전시된다. 배 부분에는 장미 등의 꽃이 그려져 있으며 얼굴의 표정은 수제품의 질감이 느껴진다.

일본의 옻칠과 비슷한 호흘로마 칠은 검은 바탕에 붉은색이나 금색으로 꽃과 열매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소박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현지에서는 해외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푼이나 술잔과 비슷한 모양의 컵, 휴대용 술병인 스킷톨(힙 플라스크), 체스 등 약 10 종류도 함께 진열된다. 가격은 다양하지만 수백 엔 정도로 저렴한 물건도 있다.

이번 전세 사업은 향후 지속하기 위해서 사할린에 대한 수출과 함께 지금까지 거의 진행되지 않았던 수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관 절차 등을 재차 검증하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전시·판매회는 9월 17일까지 오전 9시~오후 4시(평일 한정)까지 열린다.

Location

Japan-Russia Friendship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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