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와인성(城)에서 사슴 고기 요리 페어 개최

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 이케다정(町)의 일반 사단 법인 ‘이케다 와인성(城)’은 11월 ‘에조사슴 페어’의 일환으로 레스토랑 메뉴에 사슴 고기 요리 4종을 추가했다. 니시나 나오야 요리장은 “’야마사치(山幸)’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사슴 고기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절묘한 조화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1월 한정 요리에 추가되는 것은 단품요리로, 두 가지 메뉴는 전채 요리이다. 모자이크 무늬처럼 보이는 소시지를 햄처럼 얇게 자른 ‘모르타델라(mortadella)’, 스파이스와 함께 브랜디에 절인 건포도를 섞어 만든 ‘리버 페이스트’. 가격은 각 500엔이다.
다른 두 메뉴는 희소 부위인 사슴의 혀를 모두 사용한 ‘녹설 레드 와인 찜’(2,300엔)과 ‘뼈가 붙어있는 로스 로티’(2,500엔). ‘뼈가 붙어있는 로스 로티’는 평소 에조사슴의 로스 스테이크로 제공하고 있는 사슴 고기에 뼈가 붙어 나오는 요리이다. 소스는 지비에 소스나 프랑스산 겔랑드의 소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봄부터 메뉴로 정착된 ‘에조사슴 고기 리가토니 볼로네제(Rigatoni Bolognese)’(1,350엔)도 ‘에조사슴 페어’의 요리로 맛볼 수 있다.
니시나 요리장이 “사슴 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다.”라고 홍보하는 ‘야마사치’ 와인은 지난해 가을 국제 포도 와인 기구(OIV)에 품종으로 등록된 포도이다. 이번 ‘에조사슴 페어’는 등록 1주년을 기념하는 목적도 함께하고 있다.
Location
Ikeda Wine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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