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펭귄 베이커리’. 2년 연속 ‘카레빵 그랑프리’에서 최고상 금상 수상

팬 투표로 카레빵 일본 최고봉을 정하는 ‘카레빵 그랑프리 2021’에서 삿포로 등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빵집 ‘펭귄 베이커리’의 카레빵이 2년 연속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획득했다. 펭귄 베이커리(삿포로)는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 대회는 일반 사단 법인 일본 카레빵 협회가 주최하였다. 총 7부문이며, 예선에 318종 289업체가 출전했으며 본선에는 133종 94업체가 올라갔다.
펭귄 베이커리는 카레빵 퐁듀(250엔)가 동일본 튀김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지난해에도 금상)에 뽑혔다. 새우 카레빵 퐁듀(330엔)도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금상(최고상)을 획득했다.
펭귄 베이커리의 카레빵은 2019년 삿포로 어텀 페스타의 출점을 계기로 탄생했다. 홋카이도산 식재료를 사용해 진한 향의 치즈와 스파이시한 카레의 맛이 특징으로 각 종류의 빵을 포함해 연간 250만 개가 팔리는 인기 상품이다.
펭귄의 모리 아야 씨는 “프리미엄 빵집이 아닌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빵집’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Location
Penguin Bakery Maruyama-uras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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