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정성스레 손으로 잘라내 샤코탄에서 돌김 채취 시작돼
극한기의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겨울의 풍물인 돌김 채취가 시리베시 지역 샤코탄에서 시작되어 어업자들이 바닷가에서 정성스레 수작업으로 김을 따고 있다.
해수온이 내려가 향이 더욱 강해지는 1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어기이다. 수확 후에는 수차례 물로 씻어 염분과 모래를 제거한 다음에 수제 발에 김을 올려놓고, 햇볕에 판 모양으로 말린다. 어업자인 사토 마사키 씨는 “천연 재료를 그대로 사용해 풍미가 매우 좋다. 살짝 구워 밥과 함께 맛보시기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히가시 샤코탄 어업 협동조합의 직매소(시리베시 지역 후루비라)와 홈페이지(https://www.higashi-syakotangyokyou.com/)에서 2월 중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A4 사이즈 3매 들이 2,430엔.

Location
Higashi Shakotan Fishery Cooperative
Related
초여름이 오기를 알리는 앗케시 어협의 ‘홋카이 새우’(학명 Pandalus latirostris) 잡이가 6월 6일에 앗케시만과 앗케시호에서 시작되었다. 어부들이 양륙 직후의 새우를 큰 냄비에 넣자 새빨갛게 익은 삶은 새우가 완성되었다.
하보마이 다시마 어선, 오치이시에서 자망 어선 진수식
June 13홋카이도 동부 네무로 시내에서 5월 26일에 새롭게 건조된 다시마 어선과 대구 등의 자망 어선 총 2척의 진수식이 각각 열렸다.
어린 성게 방류, 무사히 성장해 주기를 기원
May 13홋카이도 동부 구시로정(町)의 곤부모리 어협은 4월 14일에 봄의 어린 성게 방류 작업을 개시했다. 4월부터 5월에 걸쳐 4일간에 예년 수준의 총 220만 마리(금액으로 약 6천만 엔)를 방류할 계획이다. 올해도 적조가 발생할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어부들은 성게가 무사히 자라 약 4년 후에 어획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