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리 멜론 첫 경매, 300만 엔에 낙찰

유바리 멜론의 첫 경매가 5월 26일 아침에 삿포로시 중앙 도매시장에서 열려, 최상급 ‘수품(秀品)’ 1상자(2개)를 유바리 시내의 유바리 멜론 포장 회사 ‘호쿠유 팩’이 300만 엔에 낙찰받았다. 총 2,720개가 경매에 부쳐져 첫 경매로는 역대 최다 출품이었다.
오전 7시부터 경매가 시작되자 힘찬 경매인의 목소리가 시장 내에 울려 퍼졌으며, 관계자 150명 이상이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낙찰받은 호쿠유 팩의 노다 사장은 “맛이 아주 달아서 최근 유바리 멜론 중에서도 최고 품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바리를 방문하여 구입해 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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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uyu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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