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첫 판매에서 호조를 보인 하코다테 럭키 피에로

햄버거 체인점의 럭키 피에로 그룹(하코다테)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토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대 영향으로 관광객들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판매처 개척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럭키 피에로의 지명도가 높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 중인 물산전에 감자칩과 레어 치즈 케이크를 출품하고, 여행제한으로 해외 여행을 할 수 없는 대만 고객들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럭키 피에로 그룹은 코로나19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홋카이도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물산전에 적극적으로 상품을 출품하고 있다.
이번에는 홋카이도 무역물산진흥회가 백화점 ‘新光三越(신광미츠코시)’의 타이베이 시내 점포에서 10월 22일부터11월 5일까지 열린 홋카이도 페어에 출품한 것이다. “하코다테에서는 대만행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으며, 럭키 피에로의 지명도는 높다. 첫번째의 해외 출품으로 인기상품이 될 것 같다.”라고 예상하여, 동 진흥회와 호쿠요 은행 하코다테 중앙지점이 협력하여 이번 기획이 실현된 것이다.
감자칩은 첫날에 준비한 100개의 절반이 팔렸으며, 치즈 케이크의 매출도 호조였다. 일본 관계자들은 대만으로 길 수는 없으나, 럭키 피에로의 왕 미쿠 사장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직접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왕 사장은 “하코다테의 분위기를 느끼며 다시 하코다테와 럭키 피에로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ocation
Lucky Pierrot Bay Area Head Shop
Related
제31회 YOSAKOI(요사코이) 소란 축제는 마지막 날이었던 6월 12일에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 공원에서 최종 심사를 실시한 후 폐막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최고상인 YOSAKOI 소란 대상에 결성 9년째를 맞은 삿포로시의 사회인 팀 ‘北昴(기타스바루)’가 첫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7색의 우산 460개, 도카치 힐즈에 ‘엄브렐러 스카이’
June 22머리 위에 걸린 파스텔 색상의 비닐우산을 보고 즐기는 이벤트인 ‘엄브렐러 스카이’가 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 마쿠베쓰에 있는 관광 정원 ‘도카치 힐즈’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는다. 우산은 파란색과 오렌지색 등 7가지 색상으로, 지난해 140개의 3.3배에 해당하는 460개가 행사장을 장식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토산물 등을 판매하는 ‘하코다테 가이센이치바(海鮮市場)’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참치 해체 시연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년 전에 방문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관광객 전용으로 시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