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타 씨 형제가 생산한 쓰베쓰 와규가 일본 최고상 수상

생산한 쓰베쓰 와규로 일본 최고상의 업적을 달성한 사코타 다카시 씨(오른쪽), 사토루 씨 형제

흑모 와규(일본산 육우)의 품질을 겨루는 일본 전국 대회에서 오호츠크 지역 쓰베쓰초의 축산 농가인 사코타 다카시 씨(44세)와 사토루 씨(36세) 형제가 최고상인 농림수산 대신상을 수상했다. 2017년도에 이은 두 번째 쾌거에 “일본 최고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 쓰베쓰 홍보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웃는 모습으로 말했다.

올해의 일본 전국 대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축산 농협 연합회가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식육시장에서 개최했다. 사코타 씨 형제가 출전한 흑모 와규 거세 수소 부문에는 홋카이도, 미야기, 오키나와 등 13곳에서 65마리가 출품되어 육질과 마블링 상태 등이 심사되었다.

사코타 씨 형제가 키운 쓰베쓰 와규는 생후 29.9개월, 체중 895kg으로 육질은 최고 등급인 A5를 획득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고기의 색, 지방질이 뛰어나며, 섬세한 마블링이 균등하게 들어가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한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와규 생산자는 일반적으로 태어난 송아지를 생후 8~10개월까지 키우고 가축 시장에 출하하는 ‘번식 농가’와 시장에서 구입한 송아지를 20개월 정도 키운 후 육류 시장으로 출하하는 ‘비육 농가’로 나뉜다.

그러나 사코타 씨 형제는 번식용 암소를 사육하고 낳게 한 송아지를 키우는 ‘일관(一貫) 농가’인 것이다. 다카시 씨는 “송아지가 우리를 부모라고 생각해 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성체가 될 때까지 애정을 담아 쓰베쓰에서만 키우기 때문에 성장 중간에 환경도 바뀌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성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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