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카레 문화를 견인, 발신하는 이데 고(井手剛) 씨

July 1

수백 곳의 카레 전문점이 있으며 스프카레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는 삿포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100곳 이상의 카레집 점주 등이 설립한 ‘카레노마치(카레의 도시) 삿포로 추진 위원회’의 회장을 맡았다.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카레 판매나 프리미엄 특권이 포함된 식사권 발행을 기획해, “업계와 하나가 되어 삿포로의 카레 문화를 지켜 나가고 싶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데 고(井手剛) 씨는 인기 스프카레집 ‘삿포로 락교’ 등 홋카이도 내외에 7개의 카레집을 경영하고 있다. 양식집 등에서 근무하다 30세에 독립했다. 그는 어린 시절 삿포로 시내 병원 내에서 청과와 반찬을 판매하는 가정에서 자랐다. 인생의 마지막을 맞는 환자의 가족이 “마지막에 좋아하는 것을 먹게 해 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물건을 사는 모습을 보며, “음식에 대한 사명감이 싹텄다.”라고 회고한다.

4월에는 삿포로시 히가시구의 농업 체험 시설 ‘삿포로 사토란도’에 추진위가 운영하는 스프카레집을 개업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을 피해 야채 수확 체험을 하러 이 시설을 방문하는 가족 동반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린이들에게 수확뿐만 아니라 야채를 듬뿍 사용한 카레도 맛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개점했다고 한다.

이곳의 최대 매력은 카레에 야채를 제철에 맞게 바꿔가며 넣는 것이다. 수확이 많은 농번기에는 사토란도에서 수확하거나 근린 농가에서 구입해 양파나 고구마, 토마토, 애호박 등 모든 내용물을 삿포로산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수확을 체험하러 온 어린이들이 언젠가 삶을 마감할 때, ‘카레를 먹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식문화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는 이데 고 씨. 52세.

Location

Sapporo Rak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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