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치산 재료를 사용한 고급 식빵. 오비히로 마스야가 첫 판매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시의 빵 제조 판매 업체인 마스야 상점은 6월 26일부터 도카치산 재료를 대부분 사용한 고급 식빵인 ‘미노리노메구미(=결실의 혜택)’를 수량 한정으로 판매 개시했다. 이 식빵에는 도카치산 밀인 ‘미노리노치카라(=결실의 힘)’를 사용했다. 일반 식빵보다 부드럽고 폭신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마스야는 1950년의 창업 이후 처음으로 고급 식빵 장르에 도전했다. 원재료는 요쓰바 유업의 ‘도카치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시미즈 정(町)의 ‘아스나로 우유’ 등 대부분의 재료를 도카치산을 사용하고 있다. 상품명인 ‘미노리노메구미’는 사내 공모로 결정했으며, 이 이름은 밀의 품종인 ‘미노리노치카라’와 도카치 대지의 혜택인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6월 23일에 마스야에서 행해진 기자 회견에서 이곳의 스기야마 마사노리 사장은 “도카치의 프리미엄 식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약 1년의 시간을 들여 만든 상품이다. 도카치를 방문하신 분들이 꼭 한번 맛 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가격은 2개에 1,500엔이다. 평일은 10개,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은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후 2시에 구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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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uya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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