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 민족의 해양선 ‘이타오마칩’ 복원. 오타루에서 진수식

아이누 문화 보존에 힘쓰는 오호츠크 지역 비호로의 아이누 문화 학술 연구회가 9월 19일에 아이누 민족이 외양 항해에 사용했던 이타오마칩(판자를 엮어서 만든 배)의 칩산케(진수식)를 홋카이도 중부 오타루 시내의 란시마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이타오마칩은 예로부터 아이누 민족이 교역에 이용하던 해양선이다. 이번 배의 제작은 진수까지의 과정을 기록해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아이누 문화 학술 연구회가 기획했다. 아이누 전통 공예가인 나리타 도쿠헤이 씨 등 4명에게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만들었다. 총 길이 12.3m, 폭 1.7m로, 수령이 약 200년인 가문비나무 등을 사용했다.

진수식에는 연구회의 관계자 등 10명이 참가했다. 소나무와 조릿대의 잎을 묶은 ‘다쿠사’라고 불리는 액막이 행사의 도구를 배에 비빈 후, 참가자들이 배에 탑승했다. 이날은 파도가 높아 배를 바다에 띄우지는 못했지만 나리타 씨는 ‘해양선의 역할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연구회는 배를 차후에 삿포로 시내에서 전시하려고 한다. 전시 후에는 홋카이도 내의 시설에 기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진수식에서 이타오마칩에 탑승한 참가자들

Location

Ranshim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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