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연어 등 심각한 적조 피해, 홋카이도 동부 연안 16개 자치체가 홋카이도에 지원 요청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앞 왼쪽)에게 적조 피해의 원인 규명과 어업자 지원에 대한 요청서를 전달하는 다나노 다카오 시라누카 정장

홋카이도 동부 연안 등지에서 적조가 원인으로 보이는 어업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구시로 지역의 연안 5개 지자체는 10월 7일에 연어와 성게 등의 피해액이 현시점 기준으로 추산 약 28억 엔에 이른다는 것을 밝혔다. 도카치, 히다카 지역도 포함하면 홋카이도 전체에서 죽은 연어의 숫자는 1만 9,600마리(10월 6일 현재)에 달해, 그 피해액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네무로 지역을 포함한4개 지역 16 자치체의 시장, 정(町)장 등은 7일에 홋카이도청에서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와 면담한 후, 어업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시로 지역 연안 5개 지자체는 구시로시와 구시로정(町), 시라누카정, 앗케시정, 하마나카정이다. 홋카이도에 따르면 이 지역 내 어업협동조합(어협)에서는 연어 8,300마리 외, 성게, 다시마, 고둥 등의 피해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성게는 50~90%가 폐사하였으며, 하마나카 어협에서는 90% 넘게 폐사했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에리모 어협(히다카 지역)에서는 노랑가자미의 산란 어군과 치어, 총 8,100마리의 피해도 보고되었다.

피해 어종 중 특히 성게는 성장해 출하될 때까지 4~5년 걸리기 때문에 어업자들의 타격이 크다. 홋카이도청을 방문한 홋카이도 정촌회(町村會) 회장인 다나노 다카오 시라누카 정장은 “이번 적조의 피해가 매우 극심하다.”라고 말하며 원인 규명과 어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스즈키 지사는 “안심하고 어업을 영위할 수 있는 체제를 튼튼히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가네코 겐지로 농림 수산상에게 긴급 요청을 실시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홋카이도는 지난 7일에 태평양 연안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저수온을 좋아하는 유해 플랑크톤이 발견되었다고 정식 발표했다. 구시로 지역의 앗케시에서 히다카 지역의 우라카와에 걸친 연안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다른 플랑크톤보다 많이 검출되고 있어서 일부 해역에서 적조의 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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