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회, 엔가루에서 일본 국내 첫 경기 개막

스키 시즌의 도래를 알리는 전일본 스키 연맹(Ski Association of Japan, 이하 SAJ) 공인 제33회 시라타키 기타다이세쓰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회(홋카이도 스키 연맹 주최, 엔가루정 공동 개최)가 12월 11일과 12일의 양일간 기타미 고개 코스에서 펼쳐졌다.
SAJ 공인 크로스컨트리 대회의 일본 국내 동계 첫 경기에서는 클래시컬(남자 10km, 여자 5km)과 프리(코스 길이 동일)에 홋카이도 내외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인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 방지를 위해 개최가 취소되었다. 이번 개최는 2년 만. 올해는 적설량이 적어서 예년의 기타다이세쓰 코스에서 기타미 고개 부근으로 코스를 변경했다.
12월 11일에는 클래시컬에 남녀 총 121명이 출전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좋은 기상 조건하에 선수들은 동료들의 “힘내!”라는 응원을 받으며 다이세쓰 산맥이 가까이 보이는 코스를 질주했다.
Location
Kita-Taisetsu
Related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에 입단한 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수파촉 사라차트(Supachok Sarachat, 24세)가 6월 15일에 삿포로시 니시구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태국 출신으로 삿포로에서 가와사키로 이적한 차나팁(Chanathip) 선수처럼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등번호는 49번으로 정해졌다.
홋카이도 내 최대급 자전거 경주 대회인 ‘ANA 니세코 클래식’이 6월 11일에 홋카이도 중부 시리베시 지역 굿찬에서 개최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의 영향을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대회 첫...
굿샤로호를 뒤덮은 운해
June 29홋카이도 동부에 있는 굿샤로호. 그 굿샤로호가 내려다보이는 오호츠크 지역의 쓰베쓰 고개 전망대에서 6월 9일 이른 아침에 장대한 운해가 출현해 방문한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