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가도마쓰(門松) 만들기, 오비히로의 조경 회사
신년을 맞는 지난해 말, 오비히로 시내의 조경 회사 ‘이노타니’에서 새해를 장식하는 연기물(緣起物)인 가도마쓰(門松)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이 회사의 작업장에서는 장인 7명이 묵묵히 장식 작업을 진행했다.
가도마쓰는 혼슈산 죽순대(맹종죽)를 중심으로 도요코로의 사할린전나무 가지로 주위를 둘러싸고 매화 조화로 꾸민다. 가도마쓰는 총 4종류를 준비하고 있으며, 높이 1.3m의 ‘후쿠(福)’, 1.5m의 ‘우메(梅)’, 2.1m의 ‘다케(竹)’, 2.5m의 ‘마쓰(松)’를 12월 13~17일에 걸쳐 약 300개 제작했다. 모두 주문 생산으로 이 지역 내의 음식점과 호텔, 병원 등에 전달되었다.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노타니는 “내년에는 꼭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보내고, 좋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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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t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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