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인터내셔널 클리닉이 완전 분리형 발열 외래 진료 개시, 무료 PCR 검사도 실시

홋카이도 중부 니세코 지역에 있는 굿찬정(町) 히라후 지구에 있는 니세코 인터내셔널 클리닉은 발열 외래용으로 완전히 분리된 독실형 진찰실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 클리닉은 홋카이도가 운영하는 무증상자 무료 PCR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리조트에 관광객이 늘어나는 스키 시즌에 접어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진찰실은 니세코 인터내셔널 클리닉의 주차장 한편에 설치됐다. 바이러스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음압 상태를 유지한 넓이 약 30㎡의 트레일러하우스에 독실 4개를 마련했다. 상주하는 간호사 1인 외에도 필요시에는 의사가 문진과 검사 등을 하게 된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와 그 다른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것으로 병원 내의 감염 확대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과 비슷한 인플루엔자와 용혈 연쇄구균 감염증 검사도 함께한다.
굿찬에서는 지난겨울 복수의 클러스터(감염자 집단)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확산된 선례가 있다. 올겨울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일본 전국에서 감염이 재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진료 체제의 강화로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월 8일부터는 무증상자 전용 무료 PCR 검사도 개시하여 하루에 20명 전후가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모로이 원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벼운 증상에서도 고령자 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감염 확대 예방을 위해 부담 없이 방문해 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 문의는 니세코 인터내셔널 클리닉 전화 +81-136-21-5454에서 할 수 있다.
Location
Niseko Internation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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