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의 힘으로, 홍콩 출신의 고카고 씨와 부탄 출신의 지그미 씨

모국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의욕을 보이는 고카고 씨(왼쪽)와 지그미 씨(오른쪽)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외국인이 니세코 지역 굿찬정(町)의 건설 회사의 귀중한 전력이 되었다. 홍콩 출신의 고카고(洪嘉豪) 씨와 부탄 출신의 지그미 삼드룹(Jigme Samdrup) 씨. 시리베시 지역 건설 회사가 만성적인 인재 부족에 직면한 가운데 이 둘은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지역의 힘을 더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고카고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그미 씨는 올해 2월부터 굿찬의 시라키 건설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운 대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인문 지식, 국제 업무’의 분야에서 재류 자격을 취득했다.

고카고 씨는 홍콩 이공대에서 건물의 구조 계산 등, 지그미 씨는 부탄 왕립 지그메 남겔 공과대학에서 측량 기술을 전공했다. 둘은 애니메이션 등 일본 문화에 흥미를 갖고, 고카고 씨는 2020년 3월, 지그미 씨는 2017년 10월에 일본에 왔다. 홋카이도 외부 지역에서 각각 토목, 전기 관계의 일 등을 경험한 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시라키 건설공업 구인에 응모했다.

고카고 씨는 입사 후 농업 기반 정비와 하천 공사의 현장 감독을 보좌하고, 사진 촬영과 도면 제작에 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 사람이 많은 작업을 하고 있어서 인재의 질이 높다.”라고 말하며, 이에 자극을 받아 “현장마다 어떤 시공을 해야 할지,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그미 씨는 현장 업무에 대비해 일본의 측량 기술을 습득 중이다. 작업 전반적으로 “부탄보다 기계화가 되어 있어, 일의 속도가 빠르다.”라고 느끼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 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한자도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어의 능력을 좀 더욱 높이고 싶다.”라는 목표도 정했다.

두 명 모두 선배 사원의 친절한 지도에 감사하며 “오랫동안 여기서 노력하고 싶다.”라고 힘차게 말했다. 토목 시공 관리 자격의 취득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리베시 지역은 홋카이도 신칸센의 삿포로 연선과 고규격 도로(高規格道路=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의 정비 등 대형 사업이 증가하는 반면, 기술자와 인재 부족 그리고 고령화가 문제시되고 있다. 시라키 건설공업 시라키 사장은 두 명의 밝은 성격과 근면함을 높이 평가하며 “전력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기술자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면 입찰 참가 기회도 늘어난다.”라고 말하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Location

Shiraki Construction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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