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즈타운역, 3월 12 일 개업
March 26

JR홋카이도 삿쇼선의 새로운 역인 ‘로이즈타운역’(도베쓰)이 3월 12일, 개업했다. 도베쓰정(町) 등이 주최한 개업기념투어의 일환으로 삿포로-로이즈타운역 간에서 특별편성 열차인 ‘라벤더 편성’(5량)이 운행되었다. 역 주변에는 지역 주민들과 철도팬들이 모여, 신역 개업을 축하했다.
로이즈타운역은, 도베쓰정과 도베쓰에 제조 거점이 있는 과자 제조·판매기업인 로이즈 콘펙트(삿포로)가 JR에 설치를 요구한 이른바 ‘청원역’이다. 12일에 후토미―아이노사토 코엔역(삿포로시 기타구) 간에 설치되었다. 약 300m 북쪽으로 로이즈 후토미 공장이 위치한다. 역과 플랫폼 건설에 필요한 건설비용은 모두 로이즈가 부담했다.
기념열차는 라벤더를 이미지한 보라색의 특급 차량을 활용했다. 히로시마, 도쿄 등 홋카이도 외의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을 포함한 92명이 승차해 삿포로역을 출발. 로이즈타운역에 도착 후, 승객들은 새로운 역사와 기념열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Location
ROYCE’ Tow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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