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산 목재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중학교에, 현지 유노사토 데스크가 제작

란코시 중학교 미술실에서 사용하는 책상과 의자를 제작한 다시로 씨(왼쪽)와 사사키 씨. 책상의 표면에 코팅한 멜라민 수지 이외의 모든 재료는 홋카이도산 목재를 사용했다.

란코시 중학교 미술실에 새로운 책상과 의자 40세트를 시리베시 지역 란코시에 있는 목공방 유노사토 데스크가 제작했다. 홋카이도산 목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색상과 질감을 신경 써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신학기부터 미술 수업에서 사용된다. 공방의 직공 2명은 수작업으로 만드는 나무의 향과 온기가 학생들에게 전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란코시정(町) 교육위원회는 란코시 중학교 미술실에서 사용하고 있던 이 지역 외부에서 제작한 합판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책상과 목제 의자가 노후화되어, 학생들에게 이 마을의 제품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유노사토 데스크에 의뢰했다. 이곳의 대표를 맡고 있는 다시로 신타로 씨와 사사키 다케시 씨가 올해 1월 하순부터 2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책상의 상판에는 안정성이 있는 홋카이도산 자작나무 합판, 책상 다리와 선반용 판자, 의자는 밝은 색상의 홋카이도산 물푸레나무 목재를 사용했다. 사사키 씨는 “물푸레나무는 별도로 착색하지 않고 소재가 갖고 있는 색상을 살렸다. 나뭇결도 다양해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노사토 데스크는 2002년 구 유노사토 소학교(小學校=초등학교)의 건물을 활용해 창업했다. 다시로 씨는 “폐교된 소학교에서 목제 책상이 만들어지는 스토리를 의식해서 공방의 이름을 붙였다. 창업 20년이 되는 해에 숙원 해왔던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감격하며 말했다.

새로운 책상과 의자는 4월 6일 이후의 신학기 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란코시 중학교 구메 교장은 “목재의 ‘지산지소(地産地消=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뜻)’라는 취지로 학생들이 란코시에 애착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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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osato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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