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교향악단이 5개월 만에 공연

삿포로교향악단은 8월 1일, 약 5개월 만의 공연을 삿포로 키타라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코로나 19감염증 예방대책으로, 평소보다 연주자와 관객들을 줄여 실시하였다. 약 500명이 오랜만에 펼쳐진 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을 경청했다.
이 날은 4월의 콘서트를 대체하는 공연이었다. 연주자는 당초 예정이었던 숫자의 절반 정도인 약 40명으로 변경되었고, 무대에서도 간격을 두고 앉았으며, 곡목도 변경되었다. 또한 현악기의 경우, 두 사람이 하나의 보면대를 쓰는 것이 보통이나, 이번에는 1인당 1대씩으로 준비되었으며, 관악기 연주자 앞에는 아크릴판을 설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주피터’ 등 총 8곡을 연주하였다. 깜짝 출연으로, 예정에 없었던 콘서트 마스터가 등장하여 2곡을 연주했다.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환성을 보내는 것이 금지되어, 이탈리아어로 ‘훌륭하다’라는 뜻의 ‘BRAVI’라고 적힌 수건을 내거는 사람도 있었다. 다지마 씨는 공연 후 “손님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것은 단원들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시금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ocation
Sapporo Concert Hall Kit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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