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0년 전에 창업한 오타루 이시카와 겐조 상점, 서서 마시는 술집으로

이시카와 겐조 상점 건물
다시 가게의 불을 밝힌 이시카와 요시노리 씨

1891년에 창업하여 주류 소매업을 하며 8년 전에 영업을 마친 노포 ‘이시카와 겐조 상점’이 서서 마시는 술집으로 ‘부활’했다. 점주는 이시카와 요시노리 씨. 자신의 친가이자 이곳의 역사적인 가치와 매력을 재인식해, 대기업 자동차 회사를 정년퇴직한 후 오타루에 돌아와 4대째를 맡았다. 지은지 85년이 지나 레트로한 분위기가 풍기는 가게에 다시 불을 밝힌 이시카와 씨는 “오타루의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 등이 모이면 좋겠다.”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시카와 겐조 상점은 니가타현에서 에도 시대부터 이어지는 된장 및 간장 양조 회사의 오타루 지점으로서 오타루시 노부카초에서 개업했다. 1897년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다. 1980년대부터는 주류 소매를 중심으로 서서 마시는 카운터도 마련했지만, 대형 매장의 진출로 매출이 떨어져 이시카와 씨의 아버지(고인)도 고령이 되어 2014년 2월에 폐점했다.

자동차 대기업인 혼다에서 근무하고 있던 이시카와 씨에게 아버지는 폐점하기 직전에 오타루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사진집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사진집의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가게가 크게 게재되어 있었으며, 역사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이시카와 씨는 가게의 역사를 보고 마음이 움직여 가게를 이을 것을 결심했다. 2020년 10월에 정년퇴직을 한 후 준비를 시작해,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서서 마시는 술집으로 올해 1월에 영업을 시작했다.

매장 내의 카운터는 8년 전까지 사용하고 있던 것을 활용하였으며, 자신이 정리한 가게의 연표와 점포에 남아 있던 옛날 지폐나 나가하시(오타루 내 한 지구) 공장을 그린 그림 등도 장식에 활용했다. 이시카와 씨는 “보물이 이렇게 많이 남아 있어 놀랐다. 외관을 포함해 레트로 감성을 살리고 싶었다. 많은 사람이 즐기며 앞으로는 가업이었던 된장 만들기에도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요일 정기 휴일. 오후 1시~9시까지 영업. 주류는 오타루와 시리베시 지역에 연고가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선택했다. 사케는 가미카와 다이세쓰 주조, 와인은 시리베시산을 비롯하여 오타루 출신인 간다 가즈아키 씨가 사장으로 있는 ‘이와노하라 포도원’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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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ikawa Genzo Sh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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