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내 최대급 자전거 경주 대회인 ‘ANA 니세코 클래식’이 6월 11일에 홋카이도 중부 시리베시 지역 굿찬에서 개최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의 영향을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굿찬 내 14.2km 코스에서 남녀 연령별 타임 트라이얼이 실시되어 일본 내외에서 참가한 약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초여름의 요테이산 지역을 질주했다.

국제 자전거 연합(본부: 스위스) 공인 대회이며 9월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의 예선으로서 개최되었다. 선수는 1명씩 간격을 벌려 출발하여, 밭의 경치가 펼쳐지는 자연 속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남자 45~49세 부에 참가해 3 번째 출전에서 첫 우승을 한 가고시마현 출신인 회사원 우시야마 교이치 씨(48)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니세코에서의 레이스. 공기도 맑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6월 12일은 굿찬, 교와, 란코시, 니세코의 시리베시 지역 내의 4곳에서 로드 레이스가 펼쳐졌다. 자세한 사항은 니세코 클래식 홈페이지(https://nisekoclass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