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게 불 속을 통과하는 덴구, 후루비라의 고토히라 신사에서

불똥을 흩날리며 불 속을 통과하는 사루타히코 = 9일

활활 타오르는 불 속을 통과하는 고토히라 신사 축제인 ‘덴구(天狗=일본 민간신앙에서 전승되는 신의 하나) 히와타리(=불 속 통과)’가 7월 9, 10일의 양일, 홋카이도 중부 시리베시 지역 후루비라 내의 마을 2곳에서 행해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신사의 행사를 보기 위해 마을 내외에서 방문객들이 모였다.

덴구 히와타리는 덴구의 가면을 쓴 ‘사루타히코(猿田彦=일본 신화의 나오는 신의 하나)’가 후루비라 마을 내를 순회했던 미코시(=신을 모신 가마) 등을 정화하는 의식이다. 9일 밤에는 호카이사 절 주차장에서 행사가 열려, 마을 주민들이나 망원 렌즈를 소지하고 몰려든 사진 애호가들 등 약 300명이 행사장을 메웠다.

커다란 북소리와 경쾌한 피리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저녁 8시가 지난 시간에 톱밥에 불을 붙였다. 사루타히코는 3m 정도까지 치솟는 불 속을 잇폰바 게타(一本齒下駄= 바닥 이빨이 하나 밖에 없고 굽이 높은 나막신)을 신고 불똥을 흩날리며 3번에 걸쳐 불 속을 통과했다. 뒤이어 시시마이(사자춤)와 미코시도 불을 통과해 이를 본 사람들이 환성을 올렸다.

Location

Kotohira Sh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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