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란시에서 일본어 학교 10월 신설

무로란시의 홋카이도 복지교육 전문학교는 10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공과 일본어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지난 5월, 출입국 재류 관리청에서 기준에 적합한다는 통지를 받은 후 9월 3일에 입학 희망자의 재류자격이 ‘유학’으로 인정되어 정식 개설이 결정되었다.
10월부터 시작된 수업은 이수기간이 6개월인 2개 반(각 정원 20명)이다. 내년 4월에는 1년 코스(정원 20명)도 개설할 예정이다. 입학자들은 일본어 능력시험에서 두번째로 난이도가 높은 ‘N2’ 상당 이상의 어학능력 습득을 목표로 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대학교 또는 전문학교에 진학하고 졸업 후, 취업자격을 취득하거나 재류자격 중 하나인 ‘특정기능’을 취득해서 취업할 수도 있다.
9월 29일에서는 입학하는 프랑스와 파나마 등 4개국 출신의 6명의 학생들에게 앞으로 사용할 교과서를 배포했다. 사와다 학교장은 “언어부터 전문과목까지 한곳에서 완료하는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Location
The Hokkaido Welfare Education Vocational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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