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 한 방울, 향기로운 다이긴조 사케. 오타루 다나카 주조에서 한 방울씩 떨어뜨려 만드는 ‘시즈쿠토리’ 사케 제작

March 15

오타루시의 다나카 주조 깃코구라에서 새로운 최고급 사케 제조가 본격화하고 있다. 2월 20일에는 술의 원재료, 모로미(거르기 전의 발효시킨 액체물)를 무명천 주머니에 채워 넣고 원주를 한 방울씩 떨어뜨려 만드는 ‘시즈쿠토리’의 작업을 했다.

이 사케는 ‘준마이 다이긴조 쓰루시 도빈 다카라가와’(720 ml, 11,000엔). 이 사케에는 홋카이도산 주조미인 ‘스이세이’를 정미 비율 35%로 맞추고, 약 5주 동안 발효시킨 모로미를 사용한다.

20일은 주조의 책임자(杜氏 도지)인 다카노 아쓰시 씨(52세) 등 6명이 모로미를 15L씩 무명천 주머니에 채워 넣어 깊이 약 1.5m짜리 탱크에 설치한 나무의 봉에 총 40개를 매달았다. 탱크 내에 걸린 주머니에서 맑은 사케가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고, 주조장에서는 싱그러운 사케의 향기가 퍼졌다.

한 방울씩 떨어진 사케는 대병(18L) 3개 만드는 데 반나절이 걸리며, 이후 약 1주일 동안 재우면 완성된다. 다카노 씨는 “부드러운 입맛이 특징이며, 약간 단맛의 사케로 완성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사케는 다나카 주조 깃코구라와 본점, 온라인 스토어에서 3월에 발매한다.

Location

Kikkogura branch of the Tanaka Sake Brew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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