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을 하고 메이지 신궁에서 10년을 일한 독특한 경력을 가진 구지(宮司, 신사의 책임자), 니세코에서 신사 재건

가리부토 신사 재건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봉납을 한 참배자에게 액막이 행사를 하는 다마키 아키히코 구지(오른쪽)

니세코 정(町) 중심부의 가리부토 신사에서 구지(宮司, 신사의 책임자) 다마키 아키히코 씨(45)가 신사 재건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마키 씨는 세계 40개국을 여행한 후에 신관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도쿄의 메이지 신궁에서 경험을 쌓은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이다. 5년 전 요테이산의 매력에 빠져 도쿄에서 니세코로 이주, 이후 인연이 닿아 신사의 후계자가 되었다. 구지로서 신사를 지키기로 결심한 다마키 씨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신사로 계속 남고 싶다.”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졌다.

다마키 씨는 사이타마현 태생. 도쿄의 대학에 진학 후, 배낭 여행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을 방문했다. 외국인과 교류하는 가운데 “일본인인데 일본을 너무 모른다.”라고 느껴 도쿄의 고쿠가쿠인 대학에 재입학하고 신관의 자격을 취득했다.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메이지 신궁에 봉직하며, 10년을 보냈다.

이주하게 된 계기는 친구가 보여준 한 장의 요테이산 사진이었다. 웅대한 풍경에 “니세코에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해, 2016년 5월에 이주했다.

호텔 프런트 등에서 일하면서 신관의 경험을 살려 가리부토 신사의 일을 도왔다. 당시의 구지는 이미 고령에 후계자도 없었다. 이후 권유를 받아 그해 12월, 구지를 이어받았다.

그가 구지를 맡게 된 후로 부적 등을 판매하는 수여소를 신설했다. 또한 지역 내외에서 다다미 등의 봉납을 받아 노후화된 본전도 개보수 하는 등 신사 재건에 몰두하였다.

또한 SNS를 통하여 정보를 발신하거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전에는 경내에서 농산물 판매 이벤트 등을 열기도 해서 “가기 쉬운 신사”(다마키 씨)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마키 씨는 “이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현지에서 사랑받는 신사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Location

Kaributo Sh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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