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드림 비치, 홋카이도 내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 개장
홋카이도 내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먼저 홋카이도 중부 오타루시 제니바코의 ‘오타루 드림 비치’가 6월 25일에 해수욕장 개장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실시한 후에 개장하여 어린이들이 한발 빠르게 여름 레저를 즐겼다.
해수욕장에 가까운 삿포로시 데이네구의 이날 최고 기온은 오전 10시 현재 22.3도였다. 물놀이를 하러 이곳을 찾은 한 유치원생은 “물이 차갑고 즐겁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드림 비치 협동조합은 해변가 가게들의 좌석 수를 약 절반으로 줄이는 등 코로나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하며 운영을 하기로 했다. 조합원 등이 안전을 위한 기원제도 실시했다. 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숙 생활이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이 해변에서 밝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개장은 8월 31일까지.
홋카이도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내에서는 올 시즌 이시카리시의 이시카리하마 해수욕장(아소비치 이시카리) 등 20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1곳에 비해 약 절반에 머무는 수치이다.
Location
Otaru Dream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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