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부터 존재하는 밀 ‘터키레드’, 나가누마의 레이 씨 첫 수확

Sep. 2
밀 품종인 터키레드를 손에 들고 있는 레이먼드 엡(Raymond Epp) 씨(왼쪽), 아라타니 아키코 씨 부부

홋카이도 중부 나가누마 정(町)의 농장 ‘메노 빌리지(Menno Village) 나가누마’가 100년 이상 전부터 존재하던 오래된 밀 품종인 ‘터키레드’를 첫 수확했다. 기후 변화 시대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재생 농업’을 모색하는 대처의 일환이다.

이 농장은 레이먼드 엡(Raymond Epp, 애칭 레이(Ray) 씨), 아라타니 아키코 씨 부부가 경영하고 회원들이 재생산 가능한 회비를 선불로 내는 형식인 CSA(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공동체지원농업) 방법으로 안전한 작물을 만들고 있다. 탐구심이 왕성한 레이 씨는 미국의 최신 전문 서적을 읽고 2년 전부터 양 방목과 무농약, 무화학 비료 불경운 재배를 조합한 농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농법은 재생 농업의 일환으로 토양 미생물의 기능으로 보다 많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탄소를 토양 속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터키레드는 종전 후 세계의 식량 위기를 구하는 ‘녹색혁명’의 기반이 된 일본의 밀 품종 ‘노린(農林)10호’의 부모 격인 종자이다. 레이 씨의 증조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짐 속에 넣어 가져왔다고 하며, 100년 이상 전부터 존재한 오래된 품종이다. 미국에서 종자를 수입해 검역을 통과한

것을 배양해 사용했다. “야성적인 품종아 더 순응성이 좋고 튼튼해서 흙도 개량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하는 레이 씨.

수확량은 일반적 농법의 절반 정도이나 레이 씨는 “사람이 하는 일은 파종과 수확만이기 때문에 경비가 소요되지 않아서 노동량과 경비에 맞는 수확량.”이라고 말하며 자연의 힘에 맡기는 농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극단적인 가뭄이 찾아와도 뿌리가 깊기 때문에 눈에 띄는 영향은 없었다. 레이 씨는 “전통적 농업에 미래의 농업에 대한 실마리가 있을 것이다. 한층 더 깊이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의욕을 보였다.

Location

Menno Village Nagan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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