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롱을 떠내려 보내는 행사, 물결을 타고 700개의 마음을 담아

Sep. 12
아쓰타구에서 행해진 등롱을 떠내려 보내는 행사

홋카이도 중부 이시카리시 아쓰타구의 여름 연례 행사인 등불 떠내려 보내는 행사가 아쓰타강 하구의 해안에서 행해져 현지 주민 등이 고인과 조상들의 넋을 기렸다. 약 700개의 등롱이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바다 위를 밝게 비추며 하늘하늘 흘러 내려갔다.

아쓰타구에 위치하는 6개의 사원으로 구성된 아쓰타 불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8월 20일에 행해졌다. 아쓰타에서는 1951년에 고류사(厚龍寺)에서 시작되어, 1969년에 아쓰타촌(당시) 개척 100주년을 계지로 종파를 넘어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게 되었다.

각 사원에서 법회를 실시한 후, 등롱을 트럭을 사용하여 해안가까지 옮겼다. 이 후, 등롱의 초에 불을 밝히고 오후 6시 반 북의 소리와 함께 바다로 방류했다.

부모님과 조상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등롱 5개를 떠내려 보낸 삿포로시의 이시야마 씨는 “가슴에 묻혀 있던 앙금이 사리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Location

Coast near the Atsuta River es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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