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의 ‘요코즈나 너도밤나무’. 에사시의 신명소로

요코즈나가 씨름판 등장 할 때와 비슷한 모습을 한 너도밤나무 거목

홋카이도 남부 에사시정(町)의 국유림 내에 서 있는 너도밤나무 거목을 에사시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거목은 굵은 가지가 좌우로 1개씩 자라나 있어, 일본의 전통 씨름인 스모(相撲)의 최고위인 요코즈나(橫綱)가 씨름판에 등장할 때처럼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기관과 협의해, 향후 에사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활동의 발단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국유림 내에 위치하는 천연기념물 ‘나한백 나무 및 사할린전나무의 자생지’ 조사에 착수한 지역주민 등이 너도밤나무 거목을 우연히 찾아내게 되었고, 그 크기에 놀랐던 것이 이번 활동을 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에사시 이니시에 자원연구회의 무로야 모토오 회장은 약 15년 전에 산에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보았다고 말하며, “씨름판에 등장하는 요코즈나가 양손을 벌린 듯이 성장한 가지와 나무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에사시정 자치체는 9월 21일에 직원과 등산 애호가 등 12명이 함께해, 거목과 주변 조사를 실시했다. 높이는 목시로 약 15m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줄기의 직경은 2.1m, 좌우의 굵은 가지가 펼쳐진 폭은 약 5.8m라는 것을 알았다. 또한, 향후 조사 등을 위해 직원이GPS을 사용해 거목의 장소를 기록했다.

에사시의 지역 주민들은 오토베에 있는 2개의 가지가 결합된 것을 ‘엔카쓰라(緣桂:결연맺은 계수나무)’와 에사시 부근인 앗사부에 있는 나한백 거목 ‘히바 지이상(=나한백 할아버지)’ 같은 유명한 나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거목은 국유림 내에 위치하는 나무이므로,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산책로 등을 정비할 수 없어, 에사시정 산업진흥과 담당자는 “히야마 진흥국과 히야마 삼림 관리서 등의 관계기관과 대응을 협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Location

Esashi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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