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반대로 반사된 눈 쌓인 리시리후지를 촬영, 마에다 씨 최고상 수상

‘시닉바이웨이 홋카이도 북부 루트 제휴 포토 콘테스트 2021’ 수상 작품이 결정되었다. 최고상인 그랑프리는 마에다 겐이치 씨(도요토미)의 ‘이른 봄, 수면에 거꾸로 비치는 후지’ (촬영지: 도요토미)로 정해졌다.
홋카이도 개발국이 지원하는 시닉바이웨이(Scenic Byway)는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을 길에서 시작하여 관광 진흥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홋카이도 북부에는 ‘다이세쓰·후라노 루트’, ‘모에루 덴폭쿠 오로론 루트’, ‘데시오강 시닉바이웨이’, ‘소야 시닉 바이웨이’ 총 4개의 루트가 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른 봄, 수면에 거꾸로 비치는 후지’는 호수 표면에 비친 눈으로 덮인 리시리후지(리시리산의 애칭)를 절묘하게 담아냈다. 이번 콘테스트는 관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행 위원회가 6~9월에 작품을 모집했다. 역대 최대인 348작품이 응모하여 심사 결과 그랑프리 1점, 각 루트상 4점, 입선 8점, 학생 부문 입선 2점이 선정되었다.
Location
Toyotomi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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