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베쓰 돗카리 센터에서 보호되고 있던 바다표범, 바다로 돌아갔다

홋카이도 동부 오호츠크 지역 몬베쓰에 있는 ‘오호츠크 돗카리 센터 바다표범 랜드’에서 보호되고 있던 점박이물범 4마리가 12월 27일에 몬베쓰항에서 바다로 돌려보내졌다. 바다표범의 등에는 발신기가 장착되어 생태 연구와 오호츠크해의 환경 조사 역할도 담당한다.

발신기 장착은 홋카이도대학 저온 과학 연구소의 오시마 게이이치로 교수 그룹의 연구 일환이다. 이전에도 바다표범에 위치 정보 발신기를 부착하여 방류해 유영 경로 등을 조사해 왔다.

이번 기기는 수온과 염분 농도, 심도도 알 수 있는 것으로, 바다표범이 바닷속으로 잠수하는 특성을 활용하여 바닷속 환경 조사도 함께 한다. 털갈이를 해서 발신기가 떨어져 나가는 봄까지 데이터는 인공위성을 통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바다표범 랜드에서는 부상을 입거나 쇠약해진 야생 바다표범 4마리 이외에도 24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바다표범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은 8년 만의 일로, 모두 생후 8, 9개월로 추정되는 어린 바다표범들이다. 이들은 2021년 4, 5월에 오호츠크해에서 보호되었다.

4마리는 10월까지 홋카이도대학 북방 생물권 필드 과학 센터에 재적했던 미타니 요코 교토대 야생 동물 연구 센터 교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 양륙장의 경사면에 놓아졌다. 오랜만에 만나는 바다라서 들어가지 않으려 하는 바다표범도 있었으나 바다표범 랜드 직원의 독려를 받으며 한두 번 뒤돌아보며 여행을 떠났다.

돗카리 센터의 오카자키 마사코 전시 사육 계장은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조금 섭섭한 표정으로 배웅을 했다.

발신기를 등에 달고 오호츠크해로 돌아가는 바다표범

Location

Okhotsk Tokkari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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