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운해가 도시를 뒤덮다

쓰가루 해협에서 하코다테 시가지로 흘러 들어오는 해무

하코다테시에서는 7월 20일, 해무가 쓰가루 해협에서 유입되어 거리를 덮었다. 하코다테산 정상에서는 푸른 하늘 아래로 시가지를 뒤덮는 하얀 운해를 볼 수 있었다.

하코다테 지방 기상대에 따르면, 해무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차가운 해상을 지날 때 발생한다. 하코다테 주변에서는 6~8월에 많이 볼 수 있는 여름의 풍물이다.

이 날은 이른 아침부터 정오가 지난 시간까지 볼 수 있었고, 삿포로에서 이곳을 찾아온 한 남성은 “하코다테 산에는 여러 번 왔습니다만, 이런 광경은 처음 봤습니다. 환상적이고 아름답네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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