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카 산맥 도요니다케산의 험준한 ‘나이프릿지’를 걷는다  

국립공원화가 내정되어 있는 히다카 산맥에는 양쪽이 깎아지른 듯한 능선 ‘나이프릿지’가 곳곳에 있다. 국도 236호 노즈카 터널(도카치 지역 히로오-히다카 지역 우라카와) 개통 후, 등산자가 급증한 도요니다케산(1,493m)도 나이프릿지가 가장 험한 난관이다.

노즈카 터널의 히로오 방향 출구 부근에서 4월 2일 새벽에 입산했다. 능선으로 향하는 도중 아침해가 도요니다케산을 붉게 물들였다.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나아가면 양쪽이 고도차 수백 미터인 절벽이 생성되어 있고, 폭이 어깨너비 정도인 나이프릿지가 나타났다. 빙하 지형인 카르(kar, 권곡)와 함께 히다카 산맥의 특징적인 지형이다. 강한 옆바람을 맞고 균형을 잃지 않도록 보폭을 좁혀서 난관을 지났다.

도요니다케산의 앞 봉우리(가짜 정상)에 도착하자 북쪽의 산맥이 바라다 보였다. 멀리 아이누어로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인 피리카누푸리산(1,631m)도 보인다. 360도 인공적인 설치물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풍경이다. 연내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히다카 산맥 에리모 국정 공원의 특징이다.

(사진, 글: 고바야시 모토히데)

도요니다케산(오른쪽 뒤편)의 최난관인 나이프릿지.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긴다. = 4월 2일 오전 9시 15분경
좁은 길이 계속되는 히다카 산맥 남부. 강풍으로 인해 눈이 흩날려 뿌옇게 보인다. = 4월 2일 오전 9시 5분경
도요니다케산 앞 봉우리에서 바라본 도요니다케 정상(중앙 앞). 왼쪽으로 도요니다케산 홋포(北嶺1,529미터), 왼쪽 뒤편에는 피리카누푸리산, 오른쪽으로는 도카치 평야와 태평양이 보인다. = 4월 2일 오전 10시경(사진 3장을 합성)

Location

Mt. Toyoni-dake

Related

このサイトでは、サイトや広告を改善するためにCookieを利用します。これ以降ページを遷移した場合、Cookieなどの設定や使用に同意したことになります。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