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조뉴’가 홋카이도 북부 해안에서 만개

리시리 산의 석양을 배경으로 촬영한 에조뉴

한여름, 높이 뻗은 줄기 끝에 하얀색 꽃을 방사형으로 피워내는 ‘에조뉴'(당귀속 식물. 학명 Angelica ursina)가 홋카이도 북부 해안가에서 만개하고 있다.

에조뉴는 높이가 3m 정도까지 자라나는 거대 식물이다. 리시리 산이 보이는 엔베쓰초의 해안에서는 하얗게 피어난 꽃잎이 석양빛을 받으며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현지에서 식재료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에조뉴는 7~8월에 개화하는 미나릿과의 다년초이다. 홋카이도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하며 가혹한 기상 조건에서도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식재료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도요토미초 및 데시오초 등의 주민들이 지난해 식재료로 에조뉴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에조뉴 클럽’을 결성, 에조뉴와 함께 지역의 수제맥주를 마시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클럽의 한 회원은 “쓴맛이 특징이므로 조림 요리를 하거나, 파스타 반죽에 넣거나 하는 등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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