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고래 4마리가 라우스 앞바다에

홋카이도 동부 시레토코 지역의 라우스에서 2019년에 신종으로 인정된 ‘검은 망치고래’(일본명: 구로쓰치쿠지라 영명: Sato’s beaked whale 학명: Berardius minimus)를 라우스의 관광선 가이드가 선상에서 촬영했다. 4마리가 바다 표면으로 부상한 후 다시 잠수하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검은 망치고래’는 몸길이가 약 6m이다. 오호츠크해 등지에서 서식하는 부리고래(몸길이 9m)보다 작고 색이 검은 것이 특징이다. 2008년에 기타미 해안에서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조사가 시작되어, 2019년 여름에 신종으로 인정되었다.

이번에 촬영한 사람은 ‘시레토코 라우스 관광선 하마나스’의 직원인 스기타 씨이다. 5월 5일에 출항했던 크루즈 중 ‘고래가 보이는 언덕 공원’에서 남동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앞바다에서 관광선 옆에 4마리가 떠올랐다. “처음에는 부리고래라고 생각했지만, 색과 크기를 보고 ‘검은 망치고래’라는 것을 알아챘다.”라고 스기타 씨는 말했다. 이 4마리는 멈춘 배로 천천히 다가온 후 숨을 쉬고 바닷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신종 인정 신청을 실시한 연구 그룹의 일원이기도 한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수산과학 연구원의 마쓰이시 타카시 교수(경류학)는 “신종이라 인정된 후 목격된 것은 아마 이번에 처음일 것이다. 영상에는 무리와 함께 행동하고 꼬리지느러미를 수면으로 내밀지 않고 잠수하는 행동을 파악했다. 귀중한 자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라우스 앞바다에서 관찰된 4마리의 ‘검은 망치고래’(시레토코 라우스 관광선 하마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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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su Cruise Ship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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