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전망 타워 일본 야경 유산으로 지정


아사히카와시 가무이초의 레저 시설인 아사히카와 산타 프레젠트 파크에 있는 ‘니콜라스 전망 타워’가 일반사단법인 야경관광 컨벤션뷰로(도쿄)의 ‘일본 야경 유산’의 시설형 야경 유산으로 등록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재는 영업을 안 하지만, 이 시설은 “타워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코멘트를 남기며 등록이 된 것을 반겼다.
일본 야경 유산은 야경관광 컨벤션뷰로가 야경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자 2004년에 설립했다. ‘자연 야경’, ’시설형 야경’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에 한 번 자천타천으로 받은 일본 전국의 약 100곳의 후보지 중에서 선정된다. 선정 방법은 야경관광 컨벤션뷰로 사무국의 평가와 야경관광사 1급 자격을 가진 야경 마이스터 약 4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금까지 하코다테와 삿포로 TV탑 등 홋카이도 내 20곳을 포함한 일본 전국 261곳이 선정되어 있다.
1996년에 완성된 이 타워는 높이 50m, 해발 330m 공원에 조성된 스키장 정상에 있다.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과 타워 아래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접근성이 높게 평가되어 7월에 아사히카와에서는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주차 요금은 1대당 1,000엔. 예년에는 6~10월 상순까지 영업을 했었다. 이 공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손님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하고 있다.
Location
Nicholas Observation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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