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으로 라이트업 된 환상적인 청의 호수
홋카이도 중부 비에이초의 관광 명소인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푸른 연못)에서 10월 21일, 라이트업의 시험 점등이 이뤄졌다. 푸른 수면과 마른 낙엽송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비쳐 관광객 약 50명이 환호성을 질렀다.
라이트업 행사는 비에이초 등의 실행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이 흰색과 파란색 빛을 발하는 호수와 나무의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라이트업은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11,12월의 점등 시간은 오후 4시~9시이다.
Location
Shirogane ‘Blue Pond’
Related
조잔케이에서 6월 1일부터 ‘네이처 루미나리에’ 시작
June 10삿포로시 미나미구의 조잔케이 온천에서 야간에 산책로를 빛과 소리로 물들이는 ‘조잔케이 네이처 루미나리에’가 6월 1일에 시작되었다. 예년 5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이벤트로, 7년째를 맞는 올해도 10월 하순까지 145일간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다카사고 주조의 사케, 눈 속에서 숙성하여 맛을 더욱 순하게
April 20아사히카와시의 다카사고 주조는 가미카와 지역 비에이의 눈밭 속에서 약 3개월간 숙성시킨 2종의 설중 저장(雪中貯藏 셋추초조)주를 파냈다. 눈이 적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었으나 이로 인한 영향은 없었으며, 예년과 다름없는 순한 맛으로 완성되었다.
수제 종이봉투 랜턴, 마쿠베쓰에서 이벤트 개최
March 20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의 마쿠베쓰정(町)의 아케노가오카 공원에서 주민들이 수제 종이봉투 랜턴을 전시하는 ‘2022 마쿠베쓰 쓰나구(=연결하는) 랜턴’이 2월 26일에 열렸다. 꽃이나 동물 등이 그려진 랜턴 2,000개가 점등되어, 행사장이 따뜻한 불빛에 감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