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쓰케만(灣)으로 날아온 흑기러기, 베쓰카이에서 관찰회 개최

잠을 자기 위해 외해로 날아가는 흑기러기의 무리

철새 도래지로 알려진 홋카이도 동부 베쓰카이 정(町) 노쓰케만(灣)에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흑기러기가 모여들고 있다. 11월 29일 저녁에 노쓰케반도 네이처 클럽과 베쓰카이 정 향토 자료관이 공동으로 관찰회를 개최하여, 참가한 가족들이 흑기러기가 잠자리에 들어가는 행동 등을 관찰했다.

흑기러기는 일본 환경성의 레드 데이터 북이 정하는 멸종 위기종이다. 번식지인 북극권에서 10월 상순 이후 노쓰케만으로 날아오고, 만의 바다가 얼어붙는 12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월동지인 홋카이도 남부, 혼슈의 도호쿠 지방, 중국, 한국 등을 향해 다시 날아간다. 노쓰케만에는 동아시아에서 월동하는 흑기러기의 거의 모두인 8천 마리 이상이 날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11월 하순에 노쓰케만에 남는 흑기러기는 약 4천~5천 마리 정도라고 한다.

관찰회는 일몰 전에 흑기러기가 잠자리로 사용하고 있는 외해를 향해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은 나카시베쓰, 베쓰카이 등에서 18명이 참가했다. 노쓰케반도의 끝부분까지 걸어가던 중, 노란색의 ‘47’번이라는 인식표가 다리에 달려 있는 흑기러기를 참가자들이 발견했다. 참가자들은 “어디에서 온 흑기러기일까?”라고 궁금해하며 망원경으로 관찰하고 있었다.

얕은 여울에서 날개를 쉬고 있는 흑기러기
노란색 인식표를 달고 있는 흑기러기

Location

Notsuke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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