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재】카무이 대지의 요정들 ⑫큰바다사자 ~무리가 라우스 앞바다로 몰려온다

Jan. 15
수면으로 얼굴을 내밀어 헤엄치는 큰바다사자의 무리

본격적으로 겨울이 도래한 홋카이도 동부의 시레토코반도. 새하얗게 눈 화장을 한 시레토코산맥을 뒤로하고 바다로 시선을 돌리면, 검은 물체가 라우스 앞바다에 떠오른다. 큰바다사자의 무리가 바로 그것이다.

겨울이 오면 홋카이도 동부의 네무로 해협으로 몰려오는 큰바다사자는 중부 지시마의 번식지로부터 오는 것이다. 이들은 수십 마리로 무리를 만드는데 이 무리는 암컷이 중심이다. 수컷의 수는 적으며 일부 포함되어 있는 수컷은 새끼나 번식에 참가하지 않는 젊은 개체가 대부분으로 성체는 거의 없다.

큰바다사자는 깊은 바다보다 수심이 얕은 연안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우스 연안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수면에서 큰바다사자가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빙이 밀려오기 전에 남하를 시작해 네무로 해협으로 유빙이 오면 자취를 감춘다. 겉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지만 수중에서는 날렵하게 헤엄쳐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라우스에서 유빙이 사라지는 4월에 시레토코반도 끝단 부근에서 관찰되는 경우도 있으나, 유빙의 북상과 함께 서서히 번식지로 돌아간다.

Location

Nemuro S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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