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종인 들바람꽃이 피었다

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에 봄을 알리는 들바람꽃이 평년보다 10일 정도 빠른 4월 2일경부터 우라호로 정(町) 도부토 지구에서 피기 시작했다. 겨울에 떨어진 낙엽 사이로 하얀 꽃이 고개를 내밀고, 아직 찬 기운이 느껴지는 홋카이도의 봄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다.

우라호로 정립 박물관의 모치다 마코토 학예원에 따르면 평년의 경우 4 월 중순경부터 꽃이 핀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벚꽃 전선의 북상이 빠른 편이며, 이와 함께 도카치에서는 들바람꽃이 가장 먼저 피어나 봄의 도래를 알렸다.

일본의 환경성이 지정하는 레드 리스트에서 ‘멸종 위기종 2류(멸종 위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 꽃은 캄차카반도와 러시아 연해 지방에도 분포하는 ‘빙하기에서 살아남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가혹했던 환경의 혹독했던 시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Location

Tobuto, Urahoro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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