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재】카무이 대지의 요정들(29) 북방청서 ~호기심 왕성한 형제, 오늘도 사이좋게

얼굴을 맞대는 새끼 북방청서 형제

삿포로시 아쓰베쓰구의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작은 공원. 딱따구리의 둥지로 쓰였던 나무 구멍에 귀여운 북방청서가 얼굴을 내민다.

5월 황금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홋카이도 내의 삼림에서는 갓 태어난 북방청서 새끼들의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어미가 주변에서 먹이를 찾는 동안 새끼들은 둥지에서 기다린다. 호기심 왕성한 한 마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작은 구멍으로 얼굴을 내민다. 주위를 경계하며 들락날락 하기를 반복했다.

한 마리가 둥지 밖으로 뛰어나오자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형제들이 차례로 뒤를 이어 나왔다. 아직 멀리까지 이동하지 못하고 둥지가 있는 나무에 몇 마리가 줄지어 앉았다. 어미가 돌아오면 수유 시간이 시작된다. 새끼들은 어미를 따라 둥지 안으로 들어갔다.

수유 기간에는 사이좋게 한 둥지에서 살고 있는 새끼들도 수 주일 후에는 어미에게서 떨어져 독립한다.
(글·사진: 시게루 다다노부 기자)

Location

Atsubetsu-ku, Sapporo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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