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라일락, 삿포로


삿포로의 초여름을 물들이는 라일락이 올해도 소세이강 공원 등의 장소에서 피어났다.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어 오도리 공원 등에서 열리던 ‘삿포로 라일락 축제’가 온라인 개최로 변경되었으나 꽃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았다.
소세이강 공원에서는 총 길이 820m의 공원길에 약 200그루의 라일락이 심어져 있다. 약 30품종의 라일락 나무에서 차례로 꽃이 피어나 6월 초까지 즐길 수 있다. 오도리 공원의 라일락에 비해 소세이강 공원의 라일락은 나무의 키가 작아 가까이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꽃잎이 일반적인 4장이 아닌 5장의 꽃잎을 가진 라일락은 행복을 부른다고 알려진 ‘럭키 라일락’이라 불리는데, 이것도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다.
Location
Soseigaw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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